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마야 놀자 (문단 편집) === 건달 === || [[파일:external/www.koreafilm.co.kr/cast_1.jpg|width=100%]] || * || [[파일:12110210A7768FA4C1.jpg|width=100%]] || || {{{#ffffff '''재규''' ([[박신양|{{{#ffffff 박신양}}}]] 분)}}} || 조폭 측 주인공. 작중 나이는 34세로 조직이 상대 조직에게 큰 타격을 입자 작은 형님의 지시대로 어딘가에 숨어 지내기로 하여 어느 산의 절에 은거해 지낸다. 하지만 절에서 조용히 지내지 않고 여러모로 민폐를 끼쳐대기 일쑤.[* 승려들이 발우공양 중인데 떠들면서 밥을 먹지 않나, 격파놀이를 한다고 절에 있는 기왓장들을 가져다가 깨부수지를 않나, 비 오는 날에 축구한다고 작은 종루를 골대로 쓰면서 소란을 부리는 등...] 원래는 일주일만 숨어 지내려 했지만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 약속된 기간이 되자 더 머물겠다고 선언, 청명 일행과의 대결을 한다.[* 이 중 최고의 명장면인 Endless 369 게임이 나오는데 3, 6, 9에서 박수를 쳐야 하는 규칙상 박수를 치다 300 이후로는 계속 박수만 나와 참다못한 명천이 "그만!!!! 400에서 박수를 쳤습니다!"란 말을 외쳐버린다. 그 결과 청명 일행이 이겼지만 [[묵언수행]]은 날아가버렸고, 명천의 허탈한 표정만이...]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주지승의 제안대로 구멍 난 항아리에 물 채우기 대결을 하게 되어 우여곡절 끝에 이긴다.[* 재규 일행이 처음에는 불곰의 배로 막은 뒤 물을 담아보다 안되자 결국 '''이판사판으로 항아리째 들어 연못까지 옮긴 후 연못에 냅다 내던져버려 항아리에 항상 물이 있게 만들었다.''' 그러자 주지승이 항아리에 물이 철철 넘치는구나 하고 마무리. 후에 재규가 말썽만 부리는 자신들을 왜 받아주냐고 물어보자 그때 연못에 항아리를 담궈 물을 채운 것처럼 '''나도 밑 빠진 너희들을 내마음 속에 던졌을 뿐'''이라는 가르침을 주어, 재규 일당이 진심으로 개심하는 계기가 된다.] 계속해서 절의 법도에 따르지 않는 조폭들 때문에 청명은 결국 자신이 짐승이 되겠다며 재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조폭들을 두들겨 패 제압하고 재규는 결국 "너 나랑 맞짱 한 번 뜨자"를 나지막하게 말한 뒤 청명에게 도전한다. 하지만 청명에게 제대로 떡실신 당한 후 꼼짝없이 절의 규칙을 지킬 수밖에 없게 됐다. 이후로는 승려들과 약속한 대로 조용히 지내고, 특히 자신이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부하들이 청명을 기습하자 이 사실을 알고 부하들을 몽둥이로 체벌을 내리는 등 승려들과의 약속을 칼처럼 지킨다. 싫은 정도 정이라고 청명과도 결국 츤츤거리면서도 친해진다. 하지만 다음날 절에 찾아온 작은 형님 창근이 자신과 부하들을 제거해버리려 하고[* 극중 전개에서 재규가 이런 분위기를 예감하는 복선이 있다. 전화를 하러 잠시 산을 내려갔는데 재규 자신과 동생들의 수배 전단지가 붙은 것. 하지만 절에 폐를 끼칠까봐 후반까지 이 사실을 숨겼다.] 마지막으로 창근을 떠본 재규는 창근이 진실을 숨기는 것을 보고 자신의 촉이 맞음을 느끼고 절을 떠나려 한다. 그냥 뒤엎어 버리자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 이 절에서 소란 피우지 말자"며 떠나려 하지만 이미 재규가 도망칠걸 예상한 창근 일파에게 포위당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청명 일행의 무력 개입으로 목숨을 건지고 자신을 제거하려던 창근을 그대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승려들과 작별한 뒤 하산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편지를 보내는데 여전히 조폭 활동을 하는 듯. 족구공과 네트, 세탁기 등 산에서 구하기 힘든 몇 가지 물건들을 선물로 부친다.[* 동생들이 24K로 금목탁 하나씩 만들어서 보내자고 제안한 걸 말리느라 땀 좀 뺐다고. ~~[[이말년 서유기/등장인물#s-1.4|염불하다 고막 터지겠다]]~~] 2편에서는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아내와 함께 포장마차 일을 하며 근근히 지낸다. 다리를 저는 걸 보아 작업을 당해 그만둔 듯.[* 박신양이 제안한 장면이라고 한다. 그만큼 건달에 대해 거부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 상 역습이나 배신을 당했거나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나가기 위해 일부러 스스로 작업한 듯.] * '''불곰''' ([[박상면(배우)|박상면]] 분) 작중 나이는 33세로 재규 일당 내 서열 2위.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 출신(680기)으로 덩치 좋고 힘이 장사지만 머리는 나쁘다. 대봉과 잠수 대결을 해서 이기지만 미련하게 숨이 막힐 때까지 물 속에서 버티다 하마터면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 뻔했다.[* 이것도 말이 이긴거지, 대봉은 여유있게 버텼으나 불곰이 무식하게 참다 기절하는 걸 보고 경악해 승부를 포기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이긴 것이다.] 대봉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하길래 기수를 대보니 불곰쪽이 한참이나 후임이라 데꿀멍했다. 그래도 대봉과 정이 많이 들었는지 헤어질 때는 서로 손을 맞잡고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는 작별인사를 나눈다. 중간에 재규가 청명에게 발린 후 절의 규칙을 도저히 못 따르겠다면서 재규에게 청명을 죽이자고 제안하지만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 거절당하고 결국 재규 몰래 청명을 습격해서 중상을 입히나, 오히려 재규에게 허벅지가 터지도록 매만 얻어 맞고 만다. 재규는 이것 때문에 주지승을 찾아가 하산하겠다고 하지만, 청명은 '''진짜 곰'''을 만나서 습격 받았다고 얼버무려줬고 이게 재규와 청명이 서로의 악감정을 털어버리는 계기가 됐다. 인물 자체가 그렇게 요령없는 사람도 아니고 아주 단순무식한 것도 아닌데 읽다보면 알겠지만 재규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강해 항상 지나칠 때가 있다. 박상면은 [[올인(드라마)]]에서도 조폭으로 분하는데 이때 그가 이끄는 조직의 이름이 '''불곰파'''다. * '''날치''' ([[강성진]] 분) 본명은 한진우로 재규 일당 내 서열 3위. 작중 나이는 29세로 굉장히 거칠고 잔인한 성격이지만, 절에 들른 연화의 입을 막겠답시고 처리하기 위해 그녀의 뒤를 쫓다 오히려 사과를 대접 받고, 그녀의 친절한 태도에 감명을 받는다. 그전에도 밥 공양을 받을 때 게걸스럽게 먹는 조폭 동료들과는 달리 승려들 식사하는걸 보면서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로 연화를 다시 찾아가 자신이 그 날 연화를 어떻게 해버릴 수도 있었다면서 세상이 승려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세상이 아니며, 날치 자신은 그렇게 살아온 나쁜 놈인데도 연화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 같냐고 물어보고, 연화가 망설임없이 끄덕이자 그 뒤로 뭔가 결심한 듯하다. 이후 하산할 때 [[활인검|현각과의 대화]]를 통해 뭔가 느꼈는지 다른 동료들을 따라 하산하지 않고 그대로 절에 남아 조폭을 그만두고 출가한다.[* 위에 포스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폭들 중 유일하게 삭발인 상태지만 조폭들도 스님처럼 완전 삭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다.] 법명은 묵양. 편지에서 재규는 한 번 마음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니 잘 하고 있을거라 믿는다고 그의 선택을 긍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에필로그에서 보낸 편지에도 날치라고 적었다가 '묵양 스님'이라는 법명으로 다시 적었다. 2편에서는 명천과 함께 수양을 떠났다. 진심으로 귀의한 듯 하다.--하필 그 수다쟁이랑..--]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연화와의 멜로가 더 있었는데 최종 편집에서 대부분 삭제되었다고 한다.(강성진 피셜) * '''왕구라''' ([[김수로(배우)|김수로]] 분) 작중 나이는 28세로 재규 일당 내 서열 4위. 본래 이름은 최태준이다. 절에 들어와서는 정보 수집 담당을 맡으며 말이 많다. 조폭의 인사성으로 승부해준다면서 명천과 3,000배 승부를 하지만 당연히 뻗는다. 주로 명천과 엮이며 처음에는 묵언 수행중인 명천에게 쉴 새 없이 떠들어도 무시당하지만, 묵언 수행이 깨진 뒤로는 명천의 수다에 진저리가 난 듯. 마지막에는 명천에게 "스님, 묵언수행 다시 안 하십니까?" 하고 하소연할 정도. 그래도 결말에서는 나름 친해졌는지 명천과 웃으며 작별한다. 물론 심각한 수다쟁이인 명천의 말을 자르고 도망간다.(...)--그 와중에 왕구라 하면서 계속 쫒아가는 명천이 압권--[* 놓치기 쉬운 장면이지만 왕구라가 명천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 때 던진 질문이 "왜 [[제야의 종]]을 33번 치느냐"와 "첫사랑이 있었냐"다. 당시 명천은 묵언수행 중이기에 말을 못했으니, 왕구라가 무시했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던 것. 그런데 그 묵언수행이 깨지자 왕구라가 물어봤던 이야기들을 재규 일행이 '''하산할 때까지''' 반복한다.] 남들 먹고 싶은거 얘기할 때 혼자 여자와 하고 싶다고 걸지게 떠든다. * '''막내''' ([[홍경인]] 분) 작중 본명은 이성호, 나이는 23세로 재규 일당의 막내다. 제일 어려 거의 고등학생 같이 보인다. 비오는 날 다른 조폭들은 술 마시고 싶다, 여자 만나고 싶다 하는데 혼자서 [[짜장면]] 먹고 싶다라고 중얼거리는 등 그냥 어린애 역할. 그래도 학교는 나름 열심히 다녔는지 부처의 출신지[* [[룸비니|부처가 태어난 곳]]은 인도가 아닌 [[네팔]]령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이 사실이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비교적 최근인 2013년이고 영화가 촬영된 당시에는 탄생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인도와 네팔이 탄생지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상황이었다. 부처가 인도 사람이라고 아는 것 정도면 조폭치고는 그럭저럭 공부를 열심히 한 편. 그리고 어차피 네팔이라는 국가 개념은 생겨난 지 1000년도 되지 않았다. 네팔이 존재하지 않았던 부처 당시에는 엄연히 인도 문화권에 속한 인도계라고 보는 것이 올바르다.] 정도는 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영화)|초등학교 시절 한 학교를 주름답던 전설의 일진이었다]]~~ 자신이 감시를 맡은 [[동자승]]과 잘 놀아주는 걸로 봐서 의외로 본바탕은 나쁜 인간이 아닌 듯.[* 싸움도 잘 못하는데 이 세계에 발을 들인 듯하다. 기와장 격파도 제대로 못하지만 깡다구가 세고 의리는 끝까지 지킨다.] 엔딩에서는 친해진 동자승과 눈물 어린 작별인사를 나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